자기개발

독서와 글쓰기

제타마인드 2022. 10. 5. 22:13

최근 베스트셀러 책인 자청의 역행자를 반복해서 읽는 중이다.

 

책에서 강조하는 핵심중의 하나가 독서와 글쓰기인데, 독서와 글쓰기 방법에 대해 검색하던 중 자청이 드로우앤드류 채널이 나와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보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0OIg2rx8HM 

 

책을 고르는 방법

1. 내 수준에 맞아야 한다.

2. 내 흥미에 맞아야 한다.

 

도서관에 간다 -> 마음을 열고 모든 섹션을 쭉 둘러본다 -> 흥미있는 책을  20~30권을 가져와서 쌓아놓는다 -> 30권을 하나당 1분씩 훑어본다. -> 내 수준에 맞고 흥미있는 책을 고르다 보면 3권이 남는다 -> 이 3권을 진지하게 보면서 빌려온다 -> 그중에서 한권 정도 보게 된다. -> 이 사이클을 반복한다.

 

평일에 가면 힘드니까 일요일 1시~3시에 간다고 한다. 이 사이클을 반복하게 되면 배경지식이 늘어나면서 궁금증도 많아지고 레벨업을 하게 된다고 한다. 레벨이 높아지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간접경험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찾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글쓰기 방법

글쓰기는 거창한게 아니라 책을 5분정도 보거나 페북, 인스타, 블로그 등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아서 그 절을 적고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이나 경험을 적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과정이 1년, 2년 쌓이면 복리로 불어나면서 남들과 완전히 차원이 다른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요즘 들어 느끼는 생각이 독서와 글쓰기는 한 세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거창할 필요는 없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를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집에 있는 책들은 읽고 또 읽곤 했는데 개중에는 읽고 또 읽어도 볼 때마다 새로운, 남는게 별로 없는 책들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이유는

첫째, 흥미가 없었다.

둘째, 아웃풋(Output)이 없었다.

 

유튜브 알고리즘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자청의 책을 알게 되기 전에, 이윤규 변호사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월부에서 본적이 있는데 이것도 역행자와 맥락이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인생에는 공략집이 존재하며, 인풋(Input)을 했으면 아웃풋(Output)을 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아웃풋은 글쓰기와 말하기 실천하기 등이다. 공부하는 학생보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더 공부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읽은 내용을 남에게 설명하고, 토론하고, 글로 쓰고, 실천하고 행동해야 내것이 된다는 의미이다.

 

꼭 위와 똑같이 따라하지 않더라도, 아주 쉽고 간단한 것부터 천천히 꾸준히 실행하는 연습을 하고자 한다. 목표가 너무 거창하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게 된다. 책을 읽을 때도 처음 접하는 분야라면 무조건 쉬운 책으로 시작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처음 접한 주식책은 만화로 된 책이었다.

 

일단 책을 5분 읽더라도 조금이라도 블로그에 글쓰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