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증권사 API로 돌리는 주식자동매매를 집에 있는 컴퓨터로 돌리고 있다. PC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해놔서 현재로써는 불편함이 없고 클라우드보다는 그래도 전기세가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에 집PC로 계속 돌리고 있었는데, 오늘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오라클 클라우드가 평생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역시나 리눅스는 무료이지만 윈도우는 라이선스 비용이 들어가는 것 같다. 신중하시길!! ) 일단 경험삼아 시도해볼 가치가 있겠다 싶어서 바로 사용법을 검색하며 시도해 보았다.
1. https://cloud.oracle.com/ 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한다.
주소는 적당히 적었고 신용카드는 인증을 하므로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한 번 결제 후 바로 결제 취소된다.
2. 로그인후 좌측 상단 ▤ 메뉴를 클릭한뒤 compute - Instances 를 클릭한다. 상세화면에서 Create Instance 를 클릭한다.
3. Image and shape 항목에서 좌상단 Edit 를 클릭하여 먼저 shape을 수정한다. Change Shape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Intel을 선택하고 shape name 체크박스도 선택한 후 Select Shape 버튼을 누른다.
4. 다음은 Change Image를 클릭하여 Windows를 선택하고 아래 동의 항목에 체크 한 후 Select Image 버튼을 누른다.
5. SSH는 사용안할 예정이므로 사용안함을 선택한 후 Create 한다. 시간이 15분 정도 소요되며 이메일로 안내문이 왔을 것이다.
6. 생성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인스턴스가 표시된다. 클릭하고 상세화면으로 들어간다.
7. 원격접속하려면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하도록 RDP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Vitual Cloud Network 를 클릭한다.
8. subnet을 클릭한다.
9. Security List를 클릭한다.
10. 왼쪽 메뉴를 보면 Ingress Rules / Egress Rules가 있다. 각각 인바운드/아웃바운드에 해당하는 것 같다. 필자는 모든 포트를 허용해줄 생각이다. Ingress Rules의 Add 버튼을 눌러 룰을 추가해준다. 아래와 같이 CIDR , 0.0.0.0/0 , All Protocols 를 눌러 생성해준다. 끝났으면 Egress Rules도 추가해준다. 필자의 경우 나머지 룰들은 다 제거했다.
11. 이제 아까의 아까의 Instance 상세화면으로 돌아가 보자. 상단의 버튼들 중 Start 버튼을 누르면 클라우드 인스턴스가 부팅되고, 부팅이 완료되면 아래사진의 좌측 녹색 부분과 같이 Running 상태로 바뀐다.
이제 원격접속을 해보자. Instance access 부분을 보면 원격접속 가능한 Public IP와 User name, Password가 나와있다. (show 버튼을 누르면 패스워드가 보인다.) 윈도우버튼 + R을 눌러 실행칸에 mstsc를 입력하여 원격 접속 창을 열자. Public IP를 입력하여 접속하고,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로그인한다. 패스워드가 대소문자가 섞여있어 매우 복잡할 것이다. 정확하게 입력하면 처음에 무조건 패스워드를 변경해야 한다. 변경할 패스워드는 너무 짧거나 단순하면 변경이 안되니 길고 복잡한 걸로 준비해두자.
12. 성공하면 아래와 같이 클라우드 윈도우에 접속이 가능하다.
그동안 인터페이스가 많이 변했는지 검색해서 나오는 게시물 사진과 실제화면이 다른 경우가 많았다. 시간이 흐른 뒤에 이 게시물을 참고하시는 분들도 화면이 다를 수 있다. 그나마 가장 정확한 것은 영어로 검색했을때 Oracle 공식 유튜브에 나오는 영상이었다. 영어로 검색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