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은 그동안 뿌린 씨를 수확하는 느낌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두었다. 2월달의 수익은 135만938원이다.
수익횟수는 1월달의 38회보다 적은 30회였는데 훨씬 많은 수익을 거둔 이유는 비중 때문이다. 기존에 NORMAL 방식으로 매수해둔 종목은 비중이 많이 실려있는데 이 종목들이 꽤 많이 졸업했기 때문이다. SPLIT 방식으로 매수한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매우 적다. 또한 총 자산의 차액과 월수익금이 맞지 않는데 그 이유는 계산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NORMAL로 매수한 종목들은 증권사 계산방식을 따르기 때문에 SPLIT 방식과 수익률, 수익금 계산방식이 다르다. 어차피 총자산을 늘려가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 자잘한 숫자 차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개인사적으로는 지난 11월에 결혼을 해서 원룸에 살다가 엊그제 새 아파트에 신혼집으로 입주를 하게 되었다. 때문에 돈이 필요해서 작년 10월부터 주식계좌에 전혀 돈을 입금하지 않았고 오히려 출금을 했는데도 위와 같이 5개월동안 꾸준히 수익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현재의 방식으로 매매를 하면 주식으로 연금이나 월급처럼 매월 따박따박 들어오는 현금흐름을 얻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게다가 복리효과로 점점 수익금이 증가할 것이며, 위쪽으로 뚫려있어 한계가 없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나는 지금 가진 재산은 내 또래 평균에 비하면 적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식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이 발생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나는 주식으로 노후준비를 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유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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